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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원 아들, 노엘 "SNS 게시글의 진짜 의미는?"

by H4YOU 2025. 3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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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원 전 국민의힘 의원이 성폭력 혐의로 피소된 가운데, 그의 아들인 래퍼 노엘(본명 장용준·24)이 SNS에 의미심장한 글을 올려 화제를 모으고 있다.  

 

 

 

래퍼 노엘의 SNS 게시글... 부친 논란과 연관?

출처: 노엘 인스타그램


노엘은 지난 4일 자신의 인스타그램에 "모든 건 제자리로 돌아갈 거다. 기다려줘"라는 글을 게재했다. 이는 지난해 12월 4일 올린 글을 수정해 다시 게시한 것으로, 별다른 설명을 덧붙이지 않았으나 부친을 둘러싼 논란을 염두에 둔 메시지로 해석되고 있다.  
노엘이 올린 "모든 건 제자리로 돌아갈 거다. 기다려줘"라는 글이 부친을 향한 신뢰의 메시지인지, 아니면 자신의 음악 활동과 관련된 것인지에 대한 해석은 분분하다. 그러나 장제원 전 의원을 둘러싼 논란이 커지는 상황에서 해당 게시물이 올라왔다는 점에서 여론의 주목을 받고 있다.  

현재 장제원 전 의원은 2015년 11월, 부산의 한 대학 부총장으로 재직 중이던 시절 비서 A씨를 성폭행한 혐의(준강간치상)로 고소되어 경찰 수사를 받고 있다. 이에 대해 장 전 의원은 "10년 가까이 지난 사건을 이제 와서 고소한 것은 특별한 음모와 배경이 있는 것이 아닌가"라며 강하게 반박했다.  

 

 

노엘, 과거 논란 다시 주목.. 성매매 의혹 · 음주운전 ·경찰 폭행 전력

출처: JTBC(왼) SBS(오)


노엘은 과거에도 여러 차례 논란을 일으킨 바 있다.  

- 2017년: Mnet '고등래퍼' 출연 당시 조건 만남 논란이 불거지며 중도 하차.  
- 2019년: 음주운전 적발 → 징역 1년 6개월, 집행유예 2년 선고.  
- 2021년: 무면허 음주운전 및 경찰 폭행 혐의로 징역 1년 선고 → 2022년 10월 만기 출소.  

이러한 전력으로 인해 노엘은 '문제적 금수저 래퍼'라는 비판을 받아왔으며, 부친인 장제원 전 의원 역시 정치 활동에 적잖은 타격을 입었다.  

 

 

장제원, 아들 논란에도 '친윤 핵심' 자리 유지했지만...


장제원 전 의원은 윤석열 정부 당선인 시절 비서실장을 맡으며 친윤계 핵심 인물로 활동해왔다. 하지만 아들의 잇따른 논란으로 인해 대통령직인수위원회 캠프 총괄실장직에서 물러난 바 있다. 이후 지난 총선에서도 부산 사상구 불출마를 선언하며 정치적 행보를 조정해 왔다.  

그러나 이번 성폭력 의혹이 사실로 밝혀질 경우, 장 전 의원의 정치 생명은 물론 노엘과 관련된 과거 논란까지 다시 조명되면서 가족 전체의 이미지에도 큰 타격이 예상된다.  

한편, 장 전 의원의 성폭력 혐의에 대한 경찰 조사가 진행 중인 가운데, 노엘의 추가적인 반응과 행보에도 관심이 쏠리고 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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